[포르투갈, 포르토] 오늘은 내가 스파게티 요리사! (19.02.10 저녁)
포르투갈 포르투에서의 첫 발걸음은 대형마트였다. 3박 4일 동안 일용할 양식을 구매하고 물가도 살필 겸, 근처의 쇼핑센터로 향했다. 숙소에서 2블록 정도 걸어가니, 쇼핑몰이 밀집한 구역이 나왔다. 꽤 많은 건물이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헷갈렸다. 들어간 건물 1층이 전부 마치 푸드코트인 곳도 있었고, 서점인 곳도 있었다. 다시 검색해서 지하에 대형마트가 있는 쇼핑몰을 찾아서 들어갔다. Froiz,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도 본 대형마트 체인점이다. 토마토소스, 파스타, 새우, 양파, 야채 등을 구매했다. 오늘은 형님이 직접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만들어주신다고 하셨다. 맥주와 음료수, 물도 넉넉히 장바구니에 담았다. 숙소에 세탁세제가 없어서 작은 여행용 세제도 구매했다. 고추장 양념도 꽤 남았고, 안주도 필요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