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벵갈루루] 커본 공원에 가다 (16.05.03)
16/05/03 화요일 오전 10시쯤, 인도인 영어선생이 왔다. 너무 오랜만에 영어를 내 입으로 뱉으니 정말 버벅거렸다. 단어도 전혀 생각이 안 나고 Um... Um... 만 반복하다가 끝났다. 간단한 레벨테스트를 끝내고 영어일기를 쓰고 오늘 공부를 마무리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다. 영어공부를 마치고 아재와 함께 외출을 하게 되었다. 선물용 비누를 잔뜩 구매해야 했기 때문이다. 히말라야라는 회사에서 출시되는 비누는 상당히 향이 좋고 부드럽다고 한다. 아재는 선물용 비누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대량으로 대리구매를 하시곤 했다. 그런데 가는 매장마다 주로 선물용으로 쓰이는 특정 비누 제품이 무척 부족한 것이 아닌가? 벵갈루루에 있는 모든 히말라야 매장을 들러야만 했다. 문제라면 벵갈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