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벵갈루루] 인도로 출발! 그리고 도착! (16.04.19)
인도,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날씨에 사리를 입고 이마에 붉은 점을 찍은 여성이 오토릭샤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간다. 인도영화에서 어쩌면 봤을 법한 풍경이다. 적도 부근에 있는 인도는 날씨가 무덥고, 힌두교 여성들은 전통복장으로 사리라는 화려한 천옷을 입는다. 마지막으로 인도 특유의 대중교통인 세발 자동차, 오토릭샤가 도로마다 빽빽이 들어차 있다. 나는 그런 인도로 오늘 떠난다. 두근두근 (2020/07에 작성한 글을 끌올한 게시물입니다) 2016년 4월 19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케세이퍼시픽 항공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비행기표를 얻을 수 있었던 건 행운이었다. 어머니의 배웅을 받으며 홍콩행 15시 10분 비행기를 탑승했다. 홍콩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홍콩 공항에서 약 3시간을 대기한 뒤에 벵갈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