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카트만두] 스와얌부나트 - 몽키템플에서 원숭이 보기 (16.06.25)
※주의 ※ 2016년 06월의 이야기입니다. 327 tamel 호텔(2024년 영업 중)의 장점은 1층 카페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무려 한식을 말이다. 어젯밤 장염으로 고생하는 바람에 배가 엄청 고파서 제육덮밥에 아포가토까지 같이 시켰다. 된장국에 깍두기도 나왔다. 제육덮밥 + 아포가토 합쳐서 495Rs(1네팔루피 = 10원 전후), 5천 원도 안 되는 가격이다. 오늘은 딱히 일정이 없어서 스와얌부나트 불교 사원, 일명 몽키템플을 가기로 했다. 무작정 걸어서 이동했는데, 의외로 타멜거리와 엄청 가까워서 20분 만에 입구에 도착했다. 네팔에서 이렇게 자고 있는 개는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고 한다. 가까이 가도 안 일어나는 개는 엄청 사납다는 이야기가 있다. 도심이라서 진짜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