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호박조청을 넣은 닭강정, 펌치킨

펌치킨

달콤 촉촉!

호박 조청 맛 닭강정!!

왜 맛초킹의 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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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치킨 박스

BHC의 신제품을 맛보는 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오늘의 신제품은 펌치킨, 설명을 읽어보면 '달콤촉촉, 호박조청을 이용한 달콤한 치킨강정'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일반적인 양념이 아닌 다양한 소스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BHC의 도전정신은 언제나 기껍습니다.

 

BHC 펌치킨

어? 배달 온 봉투에서 익숙한 냄새가 났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맛초킹이 잘못 배달 온 줄 알았습니다. 그 정도로 맛초킹과 비슷한 냄새를 풍기고 있더군요.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향긋한 고추 향이 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청양고추가 뿌려져 있더군요.

 

달콤촉촉 펌치킨

색깔도 맛초킹과는 다르게 황색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간장 베이스인 맛초킹은 약간 갈색빛이 나는데 반면에 펌치킨은 밝은 황색이어서 훨씬 먹음직스럽더군요.

 

바삭한 닭강정 펌치킨

음, 솔직히 말하자면 호박 조청소스의 맛은 그렇게 특별하진 않았습니다. 맛초킹보다 짠맛이 조금 덜하고 단맛이 조금 더 한 정도였어요. 냄새조차 착각할 정도인데, 맛 역시 크게 차이 나지 않았습니다. 가득 올려진 청양고추가 특색이 겹치게 만든 게 아닐까요? 아니면 일부로 맛초킹 다른 버전을 출시한 것일까요?

 

다리 냠냠

튀김은 기존의 후라이드보다 훨씬 바삭바삭해서 닭강정의 특징을 잘 살렸습니다. 그리고 닭고기 자체의 맛은 다른 메뉴와 같았기에 전 더욱 좋았습니다. BHC의 후라이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맛을 내거든요. 그래서 닭강정처럼 튀기고 소스만 다른 것으로 바뀐다면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진정한 겉바속촉의 실현!

 

BHC 펌치킨

바삭달콤촉촉한 맛초킹 아류 펌치킨

 

 

오늘도 완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