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이의 복잡한 이야기

바르미 스시

초밥초밥


경상북도 최대의 환승센터는 동대구 터미널이다. 전라도를 포함해서 전국 어디든지 갈 수 있는 허브 터미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바로 옆에 동대구역이 있어서 KTX로 갈아탈 수 있는 장점까지 있다.

 

바르미 스시
바르미 스시 동대구

환승 대기 시간 동안 점심으로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다. 동대구 터미널에는 여러 식당들이 입점해 있어서 선택이 힘들었다. 가볍게 먹고선 환승 위치와 가까운 곳을 발견한 곳이 바로 바르미 스시다. 라임이 있다.

 

메뉴 및 가격
메뉴 및 가격

초밥 및 세트가 기본 만원 초반대로 구성되어 있다. 정식으로 우동이나 모밀을 포함해도 가격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 선불이라서 미리 입구에서 결제를 하고 식당으로 들어갔다.

 

스페셜초밥
스페셜 초밥

주문한 메뉴는 스페셜 초밥, 총 12개의 초밥과 양배추 샐러드, 미소 장국, 생선 고로케가 제공된다. 저렴한 가격인데도 꽤 푸짐한 구성이다. 천천히 하나씩 먹어보자.

 

샐러드고로케
샐러드와 고로케

드레싱을 뿌린 양배추와 치커리 샐러드, 그 뒤에 살짝 숨어있는 새우 고로케다. 새우버거 패티, 딱 그 맛이다. 작은 크기가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

 

스페셜 초밥
초밥 12p

초밥 구성은 와규, 연어 2, 활어 2, 참치, 장새우, 찐 새우, 오징어, 계란, 맛살, 장어다. 연어와 광어는 2개씩인 것 빼면 총 10종류나 돼서 골라서 먹는 즐거움을 준다. 

 

장어초밥
장어초밥

장어초밥, 김으로 싸고 간 무가 올라가 있다. 진한 간장맛이 난다. 살짝 마트 초밥의 향기가 나긴 했지만 먹을만했다.

 

연어초밥
연어초밥

연어초밥, 맛없기 힘든 재료인 연어회다. 색깔과 향 모두 예쁘다. 무난한 맛. 기타 활어초밥이나 새우초밥 역시 맛있다. 

 

12ps나 되다 보니 천천히 먹으면 금방 배가 불렀다. 급하게 먹는다고 기억이 희미하기도 하지만 특이한 점은 없었다. 특색이 없지만 모자람도 없는 무난한 초밥집이었다. 가성비는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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