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비비큐] 확!실하게 매운 양념 치킨, 황올깐풍순살

BBQ 황올한 깐풍순살치킨

맛있게 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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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비비큐

정말 맛있는 비비큐 치킨, 하지만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질렸다. 또한 꽤 느끼해서 세 조각을 넘어가면 먹기가 힘들어진다...... 하지만 이번에 주문하게 된 깐풍치킨의 맛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황올한 깐풍치킨 순살

오늘의 메뉴는 황올한 깐풍치킨 순살이다. 바삭바삭 잘 튀겨진 순살 치킨에 매콤한 깐풍 소스가 듬뿍 묻혀 있고, 새파란 파와 붉은색 고추 조각이 위에 올려져 장식하고 있다. 그리곤 후추로 마무리.

 

순살안심

비비큐 치킨의 순살은 전부 안심살을 사용한다. 그래서 살짝 퍽퍽한 느낌이 나는 것은 사실이다. 황금올리브 순살치킨을 잘 먹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닭가슴살을 이런 매콤하고 맛있는 양념과 함께 먹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닭가슴살의 퍽퍽한 느낌을 매콤한 양념이 보조해주면서 정말 맛있어졌다.

 

BBQ 깐풍치킨

비비큐의 깐풍치킨은 단맛을 배제하고 맛있는 매콤함만을 최대한 살렸다. 물론 그렇다고 심각하게 맵지는 않다. 정말 맛있게 맵다는 표현이 알맞다. 달콤한 양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하지만 매운 치킨이라면 당연히 맵고 짠맛이 강해야지 정석이 아닐까? 

 

파와 고추가 가득

많은 장점 중에서도 이 많은 양의 파와 고추는 정말 완벽하다. 새빨간 고추와 새파란 파가 치킨을 훨씬 먹음직스럽게 보이게 만들고, 실제로도 더 맛있다. 다른 치킨집의 맛초킹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달콤 매콤한 간장치킨 vs 매콤 매콤 한 깐풍치킨, 나는 비비큐 깐풍치킨에 한 표를 더 주고 싶다.